[중국 원어 연극회] 중연회
중연회’는중국원어연극회의 줄임말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학대 소속 소모임입니다. 과거 중연회는 1963년 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1998년 제9회 공연「소패왕(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이르기까지 회를 거듭하여 대규모의 중국어 연극을 성황리에 올렸으며, 이어 1999년에는 매년 정기적인 중국어 연극을 목적으로 하여 과 내 정식 소모임으로 승인, ‘중연회’라는 이름으로 발족하였습니다.
이후 매년 정기 대공연을 올렸으며, 2012년에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북경어언대와 북경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 고전인 춘향전을 각색한 「신춘향전」 공연을, 2015년에는 중국 난징대학교와 상하이화동사법대의 초청을 받아 한국 드라마를 각색한 「옥탑방 왕세자」 공연을 올리며 지속적인 중국 활동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이어 2017년에 선보인 「어쩌다 보살」 은 우정, 사랑,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한중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혼령 사상을 소재로 삼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르인 코믹으로 풀어내었습니다.
이로써 2012년, 2015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한중이 연극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중연회는 연말 정기 공연과 중국 현지 공연을 성황리에 올리기 위해 소모임 소속 학생들이 기획, 제작, 연출, 무대, 홍보 등의 모든 부분을 도맡아 자체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60년전통연극패소모임 #배우·스태프·연출 #홈커밍공연 #대공연 #중국현지공연
▣ 연습시간: 1학기: 매주 화,목 PM 6-8 / 2학기: 매주주 화,목,금 PM 6-10
▣ 공식일정: 5월 – 홈커밍 / 11월 – 대공연
중연회와 함께라면, 죽음마저 감미롭다.
* 중연회 공식 인스타그램 @withzyh.official
[민중가요 노래패] 못갖춘마디
안녕하세요 중국학대학 민중 가요 노래패 "못갖춘마디"입니다. "못갖춘마디"는 2009년 이후 중국어대 소속 노래패이며 현재 외대 노래 협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민중 노래란 19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이 기존 체제에 비판적 의식을 갖게 되면서 대중가요에 대항하여 나온 새로운 노래 문화입니다.
처음에는 민중 노래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 장르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다는 것!!! 원한다면 춤, 연기까지 자유롭게 가능한 소모임이 바로 "못갖춘마디"입니다.
1학기에는 첫 엠티를 시작으로 봄 소풍, 홈커밍데이를 하고 종강을 하면 여름 합숙을 떠납니다. 2학기가 시작이 되면 각 학번별 동기엠티를 가고 가을 소풍, 겨울 대공연을 합니다. 물론 코로나 상황을 봐서 엠티나 소풍을 진행해야겠지만 정말 언제든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준비가 완벽히! 되어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실제로 2021년에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홈커밍과 대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답니다! 공연 역시 빡빡하지 않고 함께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못갖춘마디는요, 노래 실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열정과 화목한 분위기를 중시하며 흔히 말하는 꼰대! 술 강권! 일절 없는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동아리랍니다.
못갖춘마디에서 후회 없는 캠퍼스 라이프를 함께 즐겨요!!
* 못갖춘마디 공식 인스타그램 @motga._.imma
[밴드 소모임] 화양연화
안녕하세요, 중국학대학 밴드 소모임 화양연화입니다.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의미로, 대학 생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모임입니다. 저희 밴드는 보컬/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의 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루며, 보통 주 2회 각 3-4시간 정도의 연습을 통해 합주 및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학대 내의 위치한 소모임인 만큼 저희는 밴드 활동뿐만 아니라 친목 활동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MT, 소풍,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화양연화에 관심 있는 여러분, 밴드라는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진입장벽에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내가 실력이 조금 부족한데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인드가 아닌 ‘밴드에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인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해도 기존 선배들의 도움을 통해 악기를 익히는 시간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대세는! 화양연화! 화양연화! 마시지 뭐~
* 화양연화 공식 인스타그램 @hyyh_band
[풍물패] 휘모리
덩구궁따구궁따궁따~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중국학대 유일무이 풍물패 휘모리입니다. 휘모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을 배워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풍물패입니다. 교류가 사라지고 삭막해져 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옛 조상들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함께 악기를 치며 놀았던 공동체적인 삶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휘모리에서는 풍물놀이에 쓰이는 여러 악기 중 꽹과리, 장구, 북, 소고 주된 네 가지 악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휘모리에서는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3월에는 소모임 교양 학교를 통해 본격적으로 동아리를 홍보하고 새로운 부원들을 모집합니다. 5월에는 외대풍물연합회 소속의 다른 풍물패들과 함께, 이문동 상가의 번영과 풍년을 빌어주는 행사인 지신밟기를 합니다. 이때 민요를 배우고 직접 판도 뛰어보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여름/겨울 방학에는 전라북도 고창으로 전수를 떠납니다. 전수에서는 사부님들께 직접 악기를 배우고, 다른 학교 풍물패와 같이 판을 뛰며 그간 부족했던 실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휘몰런들이 판과 대본을 직접 짜면서 구성한 대공연을 올립니다. 대공연을 끝으로 휘모리는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일정들을 통해 휘몰런들은 유대감, 그 이상의 가족 같은 끈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동기, 선후배와의 좋은 인연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동아리입니다.
쉽사리 끝나지 않는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에 많은 동아리도 잠시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휘모리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최대한 많은 대면 활동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대학 생활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저희 휘몰런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휘모리 공식 인스타그램 @morimori._.gram